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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재테크

광고 수익 지표 이해편 (CPA·CPL·RPM·CTR)

by 부수요 2025. 11. 11.

광고 수익을 확인하기 위해 그래프 분석중

 

CPA·CPL·RPM·CTR 완전 정리

안녕하세요. 부수요입니다.

앞선 글에서 CPC·CPM·CPV 를 통해 광고 수익이 어떤 행동(클릭·노출·시청) 으로 발생하는지를 살펴봤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광고나 제휴 구조에서 자주 등장하는 수익 지표(Performance Metrics) 를 정리해보겠습니다.

 

지표는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언어입니다.
광고를 운영하거나, 어필리에이트를 할 때 이 단어들이 정확히 이해되지 않으면
수익을 분석하거나 비교하기 어렵습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 CPA, CPL, RPM, CTR 의 개념과 차이를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.


 

CPA와 CPL –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‘성과형 수익’

용어 의미 기준 행동 특징
CPA (Cost Per Action) 사용자의 특정 행동(가입, 다운로드, 구매 등) 1건당 보상 구매, 설치, 신청 등 다양한 행동을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
CPL (Cost Per Lead) ‘리드(잠재고객)’ 확보당 보상 회원가입, 이메일 등록 등 전환보다 한 단계 앞선 지점에 초점

CPA 는 “어떤 행동이든 완료되면 보상”이고,
CPL 은 “잠재고객을 확보했을 때 보상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 

예를 들어,

  • 보험 상담 신청 → CPL
  • 실제 보험 가입 완료 → CPA
    이렇게 단계별로 보상이 달라집니다.

CPA는 결과, CPL은 가능성.
광고주는 행동의 깊이에 따라 다른 단가를 책정합니다.

 


그래프형 광고 지표

 

RPM – 페이지당 수익을 나타내는 단위

RPM(Page Revenue per Mille) 은 ‘1,000회 노출당 예상 수익’을 뜻합니다.
애드센스나 블로그 수익 분석에서 자주 등장하는 지표입니다.

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RPM = (총 수익 ÷ 총 노출 수) × 1000

예를 들어, 하루에 2,000회 페이지가 열리고 수익이 4,000원이라면
RPM은 (4,000 ÷ 2,000) × 1000 = 2,000원 입니다.

즉, 페이지가 1,000번 열릴 때 평균적으로 2,000원의 수익이 발생한 셈입니다.

 

RPM은 단가(CPC)보다 전체 효율을 보여주는 지표로,
광고 배치나 클릭률을 개선할 때 핵심 기준이 됩니다.


CTR – 클릭률로 보는 광고 반응력

CTR (Click Through Rate) 은 광고가 노출된 횟수 대비 실제로 클릭된 비율입니다.

 
CTR = (클릭 수 ÷ 노출 수) × 100(%)

예를 들어, 광고가 1,000회 노출되어 20번 클릭되었다면 CTR은 2%입니다.

CTR이 높을수록 광고의 관심 유도력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.
그러나 CTR만 높고 전환율이 낮으면, 광고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

CTR은 클릭의 양, CPA는 클릭의 질을 말해줍니다.


주요 지표 비교 정리

구분 기준 계산 방식 용도
CPA 행동 1건당 행동비용 / 수 전환 중심
CPL 리드 1건당 리드비용 / 수 잠재고객 확보 중심
RPM 1,000회 노출당 (수익 ÷ 노출) × 1000 페이지 효율 측정
CTR 클릭률 (클릭 ÷ 노출) × 100 광고 반응률 평가

이 네 가지는 광고의 “성과를 판단하는 기본 언어”로 함께 사용됩니다.
CPC·CPM이 단가라면, CPA·CPL·RPM·CTR은 성과와 효율을 해석하는 기준입니다.


지표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?

이 지표들은 대부분 광고나 제휴 플랫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 애드센스에서는 RPM·CTR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표시되고,
제휴마케팅 플랫폼에서는 CPA·CPL 형태로 성과가 정리됩니다.

 

중요한 건, 이 숫자들을 비교하고 해석하는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.
지표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곧 수익 관리의 시작이 됩니다.


광고와 제휴 수익 구조는 복잡해 보이지만,
결국 지표 하나하나가 돈이 어디서,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.

지표를 안다는 건 단순히 용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,
콘텐츠의 수익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.

지표는 숫자가 아니라 방향입니다.
수익의 흐름은 지표를 읽는 사람에게 먼저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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